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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맞은 50대, 하루뒤 사망…"오른팔 머리 위로 뻗은 채 마비"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잔여백신 물량 부족이 계속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관계자가 AZ백신 빈 병을 들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잔여백신 물량 부족이 계속된 2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관계자가 AZ백신 빈 병을 들고 있다. 뉴스1

전북 익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50대가 하루 만에 숨졌다. 가벼운 이상 증상이지만 이튿날 정상 출근했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  

 
12일 유족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익산에 사는 A(52)씨는 지난 10일 익산시 모현동의 한 병원에서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뒤 하루 뒤인 11일 오후 9시께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후 2시께 백신을 접종 받았고, 당일에는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었다.  
 
A씨는 다음 날인 11일 아침 팔이 약간 저리고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병원에서 안내하는 정도의 증상이라 정상 출근했다. 이후 오후 2시께 열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증세가 심해져 조퇴를 했고, 집에서 저녁 식사 후 잠이 들었다가 의식을 잃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앉아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앉아있다. 연합뉴스,

간호대에 다니는 A씨의 딸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아빠와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TV를 보면서 주무신 아빠가 이상한 소리를 내서 보니 의식이 없었다"면서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사망 당시 오른쪽 팔을 머리 위로 뻗은 상태로 마비 증세를 보였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A씨는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없었고, 건강 체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백신 접종과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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