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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게임 '피파'도 해커들 손에…"310억 원에 소스 코드 판다"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인기 축구 게임 '피파'가 해커 손에 넘어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게임 회사 일렉트로닉아츠(EA)는 "해커들이 자사 축구 게임 '피파21'의 게임 소스 코드를 훔쳐갔다"고 밝혔다.
 
소스 코드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일종의 설계도다. 소스 코드가 외부에 노출되면 이를 참고해 비슷한 게임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선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브렛 캘로우는 CNN과 인터뷰에서 "EA가 소스 코드에 대한 통제를 잃으면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다른 개발자들이 소스 코드를 복사하거나 게임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고 했다.
 
EA는 "플레이어 데이터엔 접근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인 정보가 침해됐다고 믿을 만한 이유도 없다"고 했다. "게임이나 사업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라고도 했다. EA는 자체적으로 보안을 강화한 상태다.
 
미국 IT 전문매체 ZD넷에 따르면, 이미 온라인 해커 포럼엔 EA 게임과 서버에 대한 접근권을 판매한단 글이 올라왔다. 게시 글에는 해커들이 EA에서 78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탈취했고, 이를 2천 800만 달러(한화 약 311억 원)에 판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류경 기자 han.ryuk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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