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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IS] 6월 역전패만 벌써 세 번, NC는 '구원 투수'를 기다린다

사진-이용찬

사진-이용찬

NC는 이달에만 벌써 세 차례나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서 FA(자유계약선수) '구원 투수'의 1군 등장을 간절하게 기다린다.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한 이용찬(32)이 NC가 기대하는 새로운 구원 투수다. 보직과 복귀 시기는 거의 확정적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용찬이 9일 청백전에 등판한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그는 2020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FA 미아로 남아 한동안 소속팀이 없었기에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다. NC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한 이용찬의 몸 상태, 또 최근 불펜진의 사정까지 고려해 그를 중간 계투로 활용할 계획이다.
 
NC는 지난 6일 한화전에서 9-1로 앞서다 7회 8점, 8회 1점, 9회 3점을 뺏겨 10-13으로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신민혁(5⅔이닝 1실점)이 호투했지만, 공을 넘겨받은 8명의 불펜 투수가 출루를 허용하거나 실점했다. 8일 잠실 LG전도 선발투수 웨스 파슨스가 6이닝 무실점을 하고 1-0에서 내려간 뒤, 불펜이 동점과 역전을 허용해 1-2로 졌다.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이 4.45로 나쁘지 않지만, 이달 치른 7경기에서 역전패만 세 번 기록하고 있다. 1일 두산전은 3-2로 앞선 7회 계투조가 투입된 뒤 3-4로 졌다.
 
마무리 투수 원종현은 최근 10차례 등판에서 6세이브를 올렸으나,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6.00에 달한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0.57로 부진한 문경찬은 제구력 난조로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근 7⅔이닝 동안 볼넷만 10개 허용했다.
 
개인 통산 53승 50패 4홀드 90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인 이용찬의 한 가지 매력은 다양한 경험이다. 선발-중간-마무리로 뛴 경험이 있어, 어느 보직이든 소화할 수 있다.

 
현재까지 복귀 시나리오는 순조롭다. 청백전에 한 차례 등판했고,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5㎞를 기록했다. 9일 청백전에서도 1이닝 동안 11개의 공을 무사히 던졌다. 이동욱 감독은 "구위에 문제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재활 과정은 순조롭다"며 "남은 등판에서 구위보다는 이용찬의 팔꿈치 상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 계투로 나서지만, 연투는 어렵다. 이동욱 감독은 "복귀 초반에는 연투는 힘들 것 같다. FA 미계약 때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경기 운영 능력이 있는 선수여서 기대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이어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문경찬을 데려온 뒤 마운드 운영이 좀 더 나아졌다. 이용찬은 등판하면 30개 정도의 공은 던질 수 있다. 즉 계산이 서는 중간 투수다. 이용찬이 합류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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