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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투구폼’ CHC 킴브렐, 세 타자 연속 삼진 SV

 
시카고 컵스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 사진=게티이미지

시카고 컵스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 사진=게티이미지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3)이 한 점 차 터프세이브 상황에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시카고 컵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일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컵스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성적 31승 23패가 된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는 0.5경기 차다.
 
이날 경기 득점은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선취점은 컵스의 몫이었다. 2회 말 1사 1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하지만 5회 초 샌디에이고의 반격이 이어졌다. 빅터 카라티니가 솔로 홈런, 토미 팜이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5회 말 컵스는 1사 1루 상황에서 윌슨 콘트레라스가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단숨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양 팀의 불펜 투수가 무실점 호투를 펼치는 사이, 경기는 마지막 9회 말로 접어들었다. 컵스는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을 마운드에 올렸다. 첫 타자는 이날 안타를 기록한 윌 마이어스였다. 킴브렐은 마이어스 상대로 시속 98.6마일(158.7㎞)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3구 모두 바깥쪽 승부를 펼쳤다. 8번 타순에 대타로 들어선 투쿠피타마카노는 4구째 너클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마지막 타자였던 빅터 카라티니와의 승부가 백미였다. 카라티니는 5회 초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좋은 상태였다. 킴브렐은 카라티니와의 승부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사용했다. 너클 커브와 포심 패스트볼을 번갈아 던지며 스트라이크존의 네 방향 구석마다 공을 던졌다. 결국 6구째 시속 98.3마일(158.2㎞)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카라티니를 선 채로 삼진 아웃으로 잡아냈다.
 
한 점 차 박빙의 승부에서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킴브렐은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17개를 기록한 마크 멜란슨(샌디에이고), 2위는 16개를 기록한 알렉스 레예스(세인트루이스)다.
 
올 시즌 킴브렐은 23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 1승 2패 평균자책점 0.78 13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은 0.127,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78에 불과하다. 볼넷은 8개를 허용하는 동안 3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지난 시즌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28에 그쳤지만, 올 시즌 부활투를 펼치고 있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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