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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6' 내년에 아산공장에서 양산

충남 아산시 현대차 아산공장 출고장에서 완성된 차량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뉴스1]

충남 아산시 현대차 아산공장 출고장에서 완성된 차량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뉴스1]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6의 양산을 위해 아산 공장의 생산설비 개조 작업에 들어간다. 투싼 체급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와 달리 아이오닉6은 전기차 세단으로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산공장에 전기차 생산 라인 구축  

1일 현대차와 아산시에 따르면 현대차 아산공장은 7~8월에 걸쳐 약 30일, 11월에 약 20일 등 총 두차례 휴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랜저·쏘나타를 생산했던 기존 조립 라인에서 전기차까지 혼류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혼류생산은 자동차 조립라인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종 여러 대를 같은 라인에서 탄력적으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울산공장에서 양산하는 아이오닉5와 달리 아이오닉6는 중형 이상 고급세단을 생산하는 아산 공장을 택했다. 아이오닉5와 같은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E-GMP)을 쓰지만, 아이오닉6는 쿠페 형태의 전기차 세단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양산할 아이오닉6에는 73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483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9월 현대차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EV 컨셉트카 '프로페시'. 아이오닉6는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현대차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한 EV 컨셉트카 '프로페시'. 아이오닉6는 프로페시를 기반으로 양산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아산공장의 1차 설비 작업은 '7말 8초' 여름휴가 시즌을 포함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전통적인 공장 휴무기로 휴업에 따른 생산직 임금 손실을 최소화할 목적에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노조와 협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 울산 1공장도 아이오닉5 양산을 위해 노조와 협의를 거쳐 설비 개조 작업을 했다.
 

아산시, 車부품업체에 무담보 대출 

아산시는 현대차의 공장 개조 작업으로 인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자동차 부품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총 100억원 규모의 무담보 대출을 하기로 했다. 업체 한 곳당 최대 1억원을 5년간 무담보로 지원한다. 현대차 아산 공장은 반도체 부족 사태와 쏘나타 생산물량 조절 등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3차례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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