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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독도 도발'…평창 때와 달리 묵인하는 IOC

[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스포츠에 정치가 개입해선 안 된다'며 선수들에게 관련 세리머니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올림픽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일본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독도와 욱일기를 꺼냈는데도 IOC는 계속 침묵하고 있습니다.



먼저,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 조직위에서 제기된 이슈는 그쪽의 입장을 참고해 달라"



그러면서, 조직위 메일 주소를 첨부한 건 다름아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입니다.



일본 영토만을 표기하는 성화봉송 지도에 독도가 포함된 건, 정치적인 문제이니 IOC가 개입할 계획이 없는지 묻는 JTBC의 메일에 이렇게 답한 겁니다.



IOC는 약 두 달 전에도, 독도 표기는 정치적 행위로 금지된 것이 아니냐고 묻자 한참을 미루다 같은 답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성화 봉송 지도' 속엔 사실상 올림픽을 활용해 '독도'를 홍보하려는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지만 IOC는 개입이나 중재 대신 눈을 감은 겁니다.



이런 입장은, 3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때와도 확 달라진 겁니다.



당시엔 일본이 한반도기에 그려진 독도를 문제삼자 IOC가 중재에 나섰고, 결국 한반도기에선 독도가 사라졌습니다.



도쿄 조직위는 독도 표기가 "순수하게 지리학적인 표현이고, 정치적인 의도는 없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데,  같은 논리라면 한반도기의 독도에 일본이 항의한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선수들의 세리머니 조차 '정치적이어선 안된다'고 못박은 IOC가 일본에는 유독 관대한 태도를 보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IOC가 이렇게 방관하는 사이 일본 정부는 아예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사흘 전 내놓았습니다.



[가토 가쓰노부/일본 관방장관 :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그리고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히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 측 주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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