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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인 2역 더빙 제안, 연기로 흡족한 반응 끌어내"

이호철

이호철

이호철,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알렸다.

 
SBS 금토극 '모범택시'에서 1인 2역 구석태·구영태 쌍둥이를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호철은 종영을 맞아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게 됐다. 구석태·구영태 쌍둥이를 맡아 연기 자체가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촬영 현장 가는 길이 정말 즐거웠다. 감독님·스태프·동료 연기자도 모두 좋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현장에서 진심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작품까지 잘 돼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호철은 '모범택시'에서 차지연(백성미) 옆을 묵묵히 지키는 낙원신용정보 비서 구석태에 이어 구석태의 쌍둥이 형제이자 낙원헬스케어 상무인 구영태까지 맡았다. 차분하고 묵직한 성격의 구비서, 단순하고 가벼운 성격의 구영태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같은 외모를 지닌 쌍둥이 임에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일 만큼 캐릭터를 유려하게 완성해 낸 이호철의 역할 소화력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1인 2역에 처음 도전해 본 소감에 대해 "보편적인 형과 동생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준비했다. 형은 의젓하고 동생은 애교 많고 철없고 외모뿐 아니라 목소리와 행동거지에서도 그런 차이점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물론 모든 형제가 그렇진 않겠지만 쌍둥이를 다르게 보여드리기 위한 효과적인 장치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다"며 "사실 감독님께서 사전에 굉장히 걱정하면서 구영태 목소리는 더빙으로 할까 제안도 줬는데 영태 연기를 보고 바로 흡족해 해서 쌍둥이 연기를 모두 보여드릴 수 있었다"는 숨겨진 에피소드를 밝혔다.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극찬을 얻은 이호철은 "너무 감사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인지 11회 촬영부터는 한 순간 한 순간이 모두 재미있고 즐거웠던 기억이다. 아직까지도 모든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모범택시'는 유독 액션신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이제훈(김도기)과 병원 아지트에서 싸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액션신은 실제 촬영하다 보면 리허설 때와 달라지는 것들이 있다. 정신 없이 싸우다 보면 소품들 위치가 바뀌어 있곤 하는데 그 날 싸우다 테이블에 손을 찧어서 피가 많이 났다.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니 현장에서는 의연하게 괜찮은 척 했는데 집에 와서 샤워하면서 너무 아파서 혼났다"고 현장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이호철은 곧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대중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우선 촬영 중인 작품을 잘 마칠 생각이다. 올해 안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촬영이 끝나면 당분간은 반려견인 깜돌이와 산책하고 운동도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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