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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첫 우승' 드록바, 첼시 축하...“우린 믿었지!”

사진=디디에 드록바 트위터 캡쳐

사진=디디에 드록바 트위터 캡쳐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첼시의 극적인 첫 우승을 이끌었던 디디에 드록바(43)가 친청팀의 두 번째 우승을 함께 만끽했다.  
 
드록바는 경기 전 첼시 선수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드록바는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경기라고 생각하고 뛰어라. 위기에 대처하라. 믿어라. 이미 너의 DNA에 있다. 이게 우리가 너희에 전하는 유산이다. 전진하자(Come on) 블루스! 전진하자(Come on) 첼시!"라고 전하며 첼시의 우승을 기원했다.  
 
드록바의 바람대로 이날 첼시는 많은 전문가의 예상을 뒤엎고 강력 우승 후보였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1-0 승리하며 우승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압도적 선두였다. 첼시는 가까스레 4위에 안착했다. 상대적 열세였던 첼시의 반란이 다시 일어났다. 
 
첼시는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드록바의 동점골로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첫 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첼시의 우승은 기적과도 같았다. 결승전이 상대팀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렸고, 점유율, 슈팅수 모두 밀렸다. 시즌 중 감독 경질로 혼란스럽기도 했다.
 
올 시즌 첼시도 비슷했다. 시즌 중 팀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지휘봉을 잡은 투헬이 첼시의 수비를 강화하며 우승을 안겼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투헬 체제에서 탈바꿈하는 모습을 보였고, 은골라 캉테가 중앙에서 미친 활동량을 보였다. 램파드 때부터 공을 들인 유망주 메이슨 마운트도 '첼시 유스 특혜' 딱지를 떼고 가파르게 성장했다. 거금을 들여 영입한 카이 하베르츠와 티모 베르너가 기대만큼의 역할은 못 했지만, 하베르츠가 가장 필요할 때 챔피언스리그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 역할을 해냈다.  
 
드록바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드록바는 트위터에 “우리는 믿었어! ★★”라는 문구와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하트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레전드의 “믿어라”는 주문에 첼시는 ‘우승’으로 응답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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