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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모교 이화여고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여우조연상 ‘미나리’ 윤여정 /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여우조연상 ‘미나리’ 윤여정 /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배우 윤여정이 모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인 28일 이화여고 13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참석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아직 몸을 복구하지 못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말한 윤여정은 "제 마음 속 나 혼자만의 자랑이 있었다. 그건 제가 이화여고를 나왔다는 것이다. 되려 제가 자랑스러운 이화인 상을 수상하게 돼 솔직히 불편할 정도로 영광스럽다"고 했다.  
 
엉 "제 마음 속에 영원한 자랑스러운 이화인은 유관순 언니, 유관순 선배님이다"라며 "불행한 역사 속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이 되신 유관순 선배님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님들이 계셔서 저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받게 됐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지난 4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오스카를 품에 안으며 새 역사를 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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