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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린이·청소년 내년부터 '버스 무료'…"확장하는 무상 복지"

충남지역 초·중·고생 26만여 명은 내년부터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초·중·고생 무료 버스 사업은 전국 최초다.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이 시작된 가운데 한 주민이 충남형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이 시작된 가운데 한 주민이 충남형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27일 논산시청에서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지역 6~18세 26만1804명 대상

 

2022년 6~12세부터 단계별 도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으로, 모두 26만1804명이 혜택을 받는다. 연령별로는 만 6~12세 13만2682명, 만 13~15세 5만7971명, 만 16~18세 6만115명 등이다. 지원은 내년 6~12세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13~15세, 2024년에는 16~18세 등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무료버스 지원을 위한 예산 145억5000만원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섬 주민 가운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여객선 무료 이용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여객선을 타고 출발하는 주민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충남도]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섬 주민 가운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여객선 무료 이용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 등이 여객선을 타고 출발하는 주민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무료 버스 사업을 추진했다”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가 더 배려하고 노력하는 게 행복한 충남 정신”이라고 말했다.
 

75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도 무료 버스

초·중·고생에 대한 버스 무료 사업이 도입되면서 충남지역 ‘버스비 무료’ 관련 예산은 모두 443억5000만원으로 증가한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장애인(9만2178명)과 국가 유공자(1만1821명)는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도내 21개 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주민은 여객선이나 도선을 무료로 이용 중이다. 섬 주민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매표소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섬 주민 가운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여객선 무료 이용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주민들이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발급받고 있다. [사진 충남도]

지난해 7월부터 충남지역 섬 주민 가운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여객선 무료 이용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주민들이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발급받고 있다. [사진 충남도]

2019년 7월부터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대상은 충남지역 만 75세 이상 노인 18만5057명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민 18만7000여 명이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2342만3000(누적) 차례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논산=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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