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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송명기 복귀 초읽기…더 무서워지는 NC

초반 부진을 딛고, 정상궤도에 오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더 강해진다. 3선발 구창모(24), 4선발 송명기(21)가 복귀를 코앞에 뒀다.
 

이달 초까지도 7위 근처 머물다
예비자원들 선전에 상위권 도약
3·4선발 합류, 우승 전력 재가동

NC는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해 우승했고, 전력 유출도 거의 없었다. 간판타자 나성범이 잔류했고, 외국인 선수 드류 루친스키와 애런 알테어도 재계약했다. 개막 이후엔 이동욱 감독과 연장 계약도 맺었다. 그런 NC의 5일 순위는 7위(12승 14패)였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구창모. [뉴스1]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구창모. [뉴스1]

지난해 전반기에만 9승을 올린 구창모가 지난해부터 계속된 아래팔 부위의 문제로 개막 이후 합류하지 못했다. 구창모 대신 투수진을 이끌던 송명기도 내복사근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 전까지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이었다.
 
다른 선발진도 정상 상태가 아니었다. 루친스키와 웨스 파슨스, 두 외국인 투수도 이달 초까지 2승씩 올리는 데 그쳤다. NC 최다승 투수인 이재학도 2경기 만에 2군으로 갔다. 설상가상으로 박민우, 노진혁, 박석민, 강진성 등 주전 야수들도 돌아가며 한 차례씩 엔트리에서 빠졌다.
 
NC는 그래도 위기를 넘겼다. 선발 예비자원인 신민혁, 김영규, 박정수가 꿋꿋이 버텼다. 세 투수가 9승을 합작했다. 불펜도 평균자책점 3위(3.97)를 달리며 힘을 보탰다. 주전 공백을 100% 메우지는 못했어도, 박준영, 김찬형, 이원재, 윤형준 등 젊은 야수들 활약도 쏠쏠했다.
 
돌아온 선수들은 곧바로 제 역할을 했다. 홈런이 잘 나오는 창원구장 특성에 맞춘 NC의 ‘빅볼’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NC는 팀 홈런 1위(57개, 18일 기준)다. 2위 삼성(36개)과 격차가 크다. 득점(213점)과 OPS(장타율+출루율, 0.821)도 1위다. NC는 지난주 5경기를 모두 이겼다. 5월 승률 1위(9승 4패). 3위까지 올라선 NC(20승16패)와 선두 삼성(22승16패)의 게임차는 고작 1경기다.
 
인내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송명기가 14일 퓨처스리그(2군) 서산 한화전에서는 공 63개(3과 3분의 2이닝 3실점)를 던졌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어 1군에 복귀한다. 이동욱 NC 감독은 “21일 키움전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명기가 돌아오면서 박정수는 2군에서 다시 선발 준비를 한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송명기. [뉴시스]

부상에서 복귀하는 NC 선발 투수 송명기. [뉴시스]

구창모는 15일 불펜피칭 20개를 던졌다. 복귀 계획도 세웠다. 이동욱 감독은 “구원투수로 투구 수를 늘리거나, 2군에서 80개 정도까지 던진 뒤 1군에 돌아오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NC는 이번 주가 고비다. 선두권 다툼 중인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이다. 주말에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인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앤드류 수아레즈, 정찬헌(이상 LG),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이상 키움) 등 상대 에이스를 줄줄이 만난다. LG전 첫 경기에선 0-1로 진 NC로선 최소 5할 승률이 필요하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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