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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리글리 필드 등판한 존 레스터, 5⅓이닝 5실점 패전 기록

컵스 팬들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인사하는 존 레스터. 사진=게티이미지

컵스 팬들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인사하는 존 레스터. 사진=게티이미지

존 레스터(37·워싱턴 내셔널스)가 8개월 만에 리글리 필드에 돌아왔지만, 컵스 타자들의 방망이에 혼쭐이 났다.
 
레스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8피안타(3피홈런) 4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7로 패배하며 레스터는 시즌 2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3.80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스터는 총 76구를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26개), 체인지업(21개), 커터(19개), 커브(6개), 싱커(4개)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90.5마일(145.6km)이 나왔다. 올 시즌 네 번의 등판 중 체인지업을 가장 많이 던졌다.
 
레스터는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1회 말 컵스의 공격에서 윌슨 콘트레라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앤서니 리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2회 말에서는 선두타자 맷 더피에게 안타를 맞고 후속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3회 말에서도 선두타자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4회 말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를 처리한 레스터는 5회 말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이안 햅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으나, 투수 타석에 대타로 들어선 데이비드 보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콘트레라스와 브라이언트는 각각 투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6회 말 1사에서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415피트(126m) 홈런을 허용한 후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컵스 타자들은 레스터를 상대로 빠른 승부를 이어갔다. 22명의 타자 중 5명만이 5구 이상의 승부를 펼쳤다. 반면에 7명이 2구 안에 타격했다. 1회 말 리조와 바에즈, 2회 말 에드버트 알조레이, 3회 말 콘트레라스는 초구를 공략했다. 이중 콘트레라스는 초구를 때려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레스터는 지난해 9월 17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8개월 만에 리글리 필드 마운드에 섰다. 레스터는 컵스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77승 4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레스터가 1회 말 컵스 공격을 앞두고 마운드를 향해 뛰어가자 컵스 팬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며 레스터를 환영했다. 레스터도 모자를 벗어 화답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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