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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낮지만 3배 더 늘린다” 충북 자가검사키트 3만2500명 확대

서울시가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17일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직원이 서울 성동구의 한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사용 시연을 하고 있다. 빨간색 한 줄이 표시된 자가진단키트는 비감염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17일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 직원이 서울 성동구의 한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 키트 사용 시연을 하고 있다. 빨간색 한 줄이 표시된 자가진단키트는 비감염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 활용 대상을 1만명에서 4만2500명으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선제 대응…휴마시스 등 18일 기탁식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신속검사키트 제조 회사인 휴마시스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코로나19자가검사키트 기탁식을 열고 감염 취약시설에 3만2500명분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무상으로 받은 1만명분에 이어 보름 만에 자가검사키트 검사 대상을 3배 이상 늘린 것이다.
 
사업 대상은 콜센터, 대중교통, 목욕장업 등 ‘3밀(밀접·밀집·밀폐)’ 시설과 복지취약시설,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직장운동부와 체육지도자, 일손봉사 현장, 경찰 지구대와 소방 안전센터 등이다. 도로보수원 등 현장 근무가 많은 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고, 도청 사무실에도 키트를 비축해 긴급 활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검사 방법이 비슷한 신속항원 검사는 전문 의료인을 통해서만 검사가 이뤄졌다. 자가 검사키트는 비강(콧구멍 안쪽 표면) 검체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인식해 최대 15~30분 이내 바이러스 유무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되어 있다.  [뉴스1]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자가검사키트가 진열되어 있다. [뉴스1]

충북도는 개인이 스스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자가검사키트의 활용을 위해 지난해 말 정부에 정식 도입을 건의했다. 지난달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승인 이후 현재까지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 충북을 비롯한 서울시 등 2곳만이 자가검사키드 도입을 확정한 상황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지난달까지 23만9600여명을 검사해 외국인노동자 등 74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냈다. 자가검사키트 역시 신속항원검사처럼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기존 유전자 증폭방식(PCR) 검사의 보조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곽봉근 충북도 감염병정책팀장은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 증폭 방식의 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다소 낮은 점을 고려해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키트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실시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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