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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묻지마 폭행' 뒤 도망간 그놈, 국밥 먹튀에 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공원에서 일면식 없는 행인을 둔기로 폭행한 60대 남성이 밥값을 떼먹으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A씨를 상해와 사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유치장서 잠들어…깨어나면 조사"

A씨의 범행은 전날 오후 7시 40분쯤 광주 동구 한 공원에서 시작됐다. 정자에 앉아 쉬고 있던 50대 남성에게 조용히 접근해 그의 머리를 공구로 내리친 뒤 곧바로 도망쳤다. 
 
피해자는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고, 별다른 이유 없이 공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범행 도구를 회수했다.
 
A씨가 덜미를 잡힌 건 이튿날인 이날 아침 동구 한 음식점에서다. 그는 1만원 상당의 국밥을 시켜 먹은 뒤 밥값을 내지 않았고, 결국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형사들은 '묻지마 폭행' 사건 용의자 정보를 공유해 무전취식범으로 붙잡혀온 A씨가 같은 인물임을 확인했다. 그는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유치장에서 잠들어버렸다. 경찰은 A씨가 깨어나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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