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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쏜다', 2049 타겟 동시간대 예능 1위…시너지 폭발

'뭉쳐야 쏜다'

'뭉쳐야 쏜다'

농구 대결부터 축구 대결까지 이어진 뭉씨 가문의 전쟁이 사이좋게 무승부로 끝났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 시청률은 7.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 대비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049 타겟 시청률 역시 3.1%를 기록해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 '뭉쳐야 쏜다'와 '뭉쳐야 찬다'가 뭉친 일명 '뭉뭉 효과'를 제대로 맛봤다.  
 
이날 방송에는 2주간에 걸쳐진 뭉씨 가문의 전쟁이 그려진 한편,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축구대결로 역대급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상암불낙스는 어쩌다FC와의 농구대결에서 승리한 후 다시 축구로 재대결을 신청한 어쩌다FC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누빌 스포츠 전설들의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던 상황.  
 
상암불낙스의 축구 감독으로는 이동국이 임명돼 자연스럽게 안정환 감독과의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조기축구 베테랑 감독 안정환의 경험이 통할 것인지, 갓 은퇴한 새내기 감독의 현역 감각이 통할 것인지 흥미진진한 긴장감이 샘솟았다.  
 
특히 전국대회 준우승 경력의 어쩌다FC와 상대해야 하는 만큼 상암불낙스의 축구 실력도 궁금해진 가운데 이동국 감독은 "긁지 않는 복권들이 많이 있다"라며 팀에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이를 보답하듯 윤동식은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사실을 고백했고 골키퍼를 맡은 윤경신은 릴레이 슈팅 대결에서 슈퍼세이브를 보여줘 기대치를 높였다.  
 
상암불낙스와 어쩌다FC의 축구대결은 시작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전반 3분 윤동식의 현란한 드리블을 시작으로 김병현의 어시스트, 홍성흔의 슈팅이 선취골을 얻어냈고 곧이어 패스미스로 흘러나온 볼을 끝까지 따라붙어 윤동식이 추가골을 터트린 것. 윤동식은 농구코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피드와 스킬로 잔디밭을 종횡무진했다.  
 
이에 질세라 어쩌다FC도 서서히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상암불낙스에게 2점을 내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모태범의 파워 슈팅이 골네트를 정확하게 강타했다. 김요한의 동점골까지 터지면서 전반전에만 총 4골이 나오는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후반전을 앞두고 두 감독들의 지략 싸움도 거세졌다. 이동국은 하프라인을 넘기는 윤경신의 핸드 스로인과 윤동식의 스피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고, 안정환은 ‘태태 라인’의 호흡을 이용하면서 더욱 거친 플레이를 주문했다.  
 
후반전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어쩌다FC는 윤경신의 손끝에서 번번이 좌절하고 말았지만 끈질기게 골문을 두드린 끝에 박태환의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흐름은 어쩌다FC로 기울어져 갔지만 추가 시간에 김용만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려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게 됐다. 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의 상황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갔다. 결국 박태환의 성공과 방신봉의 실패로 승리는 어쩌다FC의 차지가 됐다. 이로써 뭉뭉 가문은 농구와 축구 대결에서 승리를 나누어 가지게 됐다.  
 
2주간에 걸쳐 진행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총집합한 뭉쳐야 시리즈는 친숙함에서 오는 재미와 스포츠 전설들의 승부욕으로 점철된 쾌감을 선사, 스포츠 예능프로그램의 1인자 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뭉쳐 있기만 해도 높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스포츠 전설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오직 뭉쳐야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훈훈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뭉쳐야 쏜다'는 상암불낙스의 현장체험학습 편으로 현역 1위 팀인 전주 KCC 이지스 팀이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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