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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S] '2020년 ERA 토종 1위' 삼성 최채흥 7실점, 아직은 예열중

삼성 최채흥(26)은 지난해 토종 투수 평균자책점 1위(3.58, 전체 8위)였다. LG전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강했다. 땅볼보다 뜬공 유도가 더 많은 그는 지난해 잠실구장에서도 평균자책점 1.17로 좋았다.  
 
이처럼 좋은 기억을 안고 15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팀이 4-14로 져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9.31로 나빠졌다.  
최채흥은 이날 경기에서 4⅔이닝 5피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제구력이 뛰어난 유형이나,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이날 실점 과정에는 볼넷이 껴있었다.  
 
최채흥은 1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오지환의 내야 땅볼로 맞은 1사 3루에서 김현수에게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내줬다. 2회 삼자범퇴로 막은 최채흥은 3회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홍창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뺏겼다. 이어 2사 2루에서 김현수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그는 채은성과 이천웅에게 연속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스코어는 0-4까지 벌어졌다.  
 
최채흥은 5회 선두타자 홍창기를 또다시 볼넷으로 출루시켜 위기를 자초했다. 2사 1루에서 채은성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준 그는 이천웅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자 삼성 벤치는 마운드를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이승현이 첫 타자 유강남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아 최채흥의 자책점은 7점으로 늘어났다.  
 
최채흥은 이날 총 94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53개였다.  
 
최채흥은 3월 14일 LG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한 뒤 오른 복사근이 3.5㎝ 찢어져 개막전 엔트리 등록이 불발됐다. 예상보다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 4월 중순 실전 등판을 소화했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에서 9⅓이닝을 소화한 뒤 1군에 콜업됐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9일 대구 롯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잠실 LG전의 좋은 기억을 갖고 오른 시즌 등판에선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내려왔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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