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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아니" 김현정 실수에, 조경태 발끈 "5선을 헷갈리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의 당권 주자 중 한 명이다. 11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그는 “당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사람,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 3개월 안에 당 지지율을 10% 이상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전당대회 득표 활동에 적극적인 그는 15일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전날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단독 인준 등에 대해 조 의원은 “내년에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정치적인 전략과 계산이 깔려 있다”고 비판했다. 사회자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묻자 조 의원은 “제가 국회, 지금 5선 의원으로 여야를 자주 만나는 사람이다. 막가파식의 인사청문회 인준이라면 청문회를 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이후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돌연 이런 대화를 주고받았다.
 
사회자=“조해진 의원... 아니, 조경태 의원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셨으니까.” (※3선인 조해진 의원도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이다.)  
조 의원=“제 이름 조경태를 조해진이라고 하셨죠. 그런 식으로 사회를 보면 안 됩니다.”
사회자=“의도적으로 조해진 의원을 띄울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 오해하지 마시고요.”
 
2012년 7월,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조경태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김영환,김두관,김정길,박준영,문재인,조경태,손학규 후보. [중앙포토]

2012년 7월,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조경태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김영환,김두관,김정길,박준영,문재인,조경태,손학규 후보. [중앙포토]

이후  “젊지만 선 수가 우리 당에서 최다선 의원이다. 53세의 5선 의원으로 웬만한 초선 의원들보다 더 젊다”,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대한민국으로 바로 잡기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다”는 발언을 이어간 조 의원은 이런 대화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회자=“조해진 의원도 당 대표 출마를 했고, 얼마 전에 인터뷰해서 잠깐 실수했다는 거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 의원=“조해진 의원은 3선이고 저는 5선입니다. 어떻게 헷갈릴 수가 있습니까?
사회자=“국회의원들 선 수는 헷갈려요. 그것까지 막 달달달 외우고 있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산(사하을)이 지역구인 조 의원은 17대 총선 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처음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국회 때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17대부터 21대까지 내리 다섯 번 배지를 단 5선 의원이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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