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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향한 두 번째 찬사, 스포츠넷·토론토 선·MLB.com 시선 모아보기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현지 언론의 찬사를 끌어냈다. 게티이미지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현지 언론의 찬사를 끌어냈다. 게티이미지

 
류현진(34·토론토)이 다시 한 번 찬사를 끌어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원정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5피안타·1볼넷·6탈삼진·1실점을 기록했다. 5회 말 선두 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고 일격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2이닝을 더 막으며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였다.  
 
토론토는 4-1로 이겼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왰다. 7일 오클랜드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마크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31에서 2.95로 낮췄다.
 
류현진은 2021시즌 3번째 등판이었던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월 2일 개막전 5⅓이닝 2실점 투구에 이어 양키스전 2경기 연속 호투. 약세였던 상대 전적도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다음 등판이었던 4월 21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주춤했고, 26일 탬파베이전에서는 둔부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완벽한 회복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도 올랐다. 복귀전이었던 5월 7일 오를랜드전에서는 승수를 챙겼지만 5이닝 4실점 하며 다소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애틀란타전 완벽투. 국내 MLB팬은 안도했고,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다시 류현진이 돌아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강팀이다. 올 시즌은 5할 승률 안팎에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3년(2018~20시즌) 연속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는 리그 홈런 1위, 프레디 프리먼은 2020시즌 NL 최우수선수(MVP)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가 지키는 양키스의 거포 라인 무게감에 뒤지지 않는 타자들이다. 아지 알비스, 마르셀 오즈나 등 현재 컨디션이 다소 떨었져 있는 타자들도 일발 장타를 갖췄다.  
 
반등 신호탄을 쐈고, 강팀 사냥을 주도했다. 그래서 류현진의 애틀란타전 호투에 더 찬사가 쏟아진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양키스전처럼.
 
토론토 지역 매체 '토론토선'은 "7이닝을 94구로 막았다. '류현진의 날'이었다"라고 했다. 올 시즌 등판(7경기) 모두 2볼넷 이상 내주지 않은 점도 짚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애틀란타 선발 맥스 프리드과 투수전을 합작한 류현진에 대해 "오늘 같은 경기가 많아진다면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바라는 '스피드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토론토 선발진이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한 상황에서 류현진이 에이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오늘(애틀란타전)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류현진의) 구속이 올라가지 않더라도 계속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경기 뒤 "(프리드와 합작한 투수전에 대해) 조금 더 집중력이 생긴다. 팽팽한 경기는 투수에게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캐치볼을 하면서 (투구) 중심을 뒤로 두면서 (밸런스가) 며칠 사이에 좋아진 거 같다"라고 총평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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