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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이더리움 창시자 '코인 1조원' 기부…"인도 방역 지원"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공동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27)이 인도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 기금에 써달라며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상당의 코인을 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왼쪽). [중앙포토]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왼쪽). [중앙포토]

인도 IT 기업가인 샌디프 네일왈이 설립한 인도 코로나 구제 기금 측은 부테린이 '시바이누 코인'을 기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네일왈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테린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자금이 책임감 있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면서 "시바이누 코인과 관련된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 것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부테린이 기부한 코인은 향후 전환되어 인도 비영리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샌디프 네일왈은 비탈릭 부테린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기부받은 시바이누 코인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트위터]

샌디프 네일왈은 비탈릭 부테린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기부받은 시바이누 코인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트위터]

월스트리트저널은 "기부금은 (인도에서 부족한) 산소 실린더와 필요 보급품들을 인도의 병원에 보내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테린이 기부하기 전, 인도 코로나 구제기금은 약 650만 달러(73억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비탈릭 부테린. EPA=연합뉴스

비탈릭 부테린. EPA=연합뉴스

올해 27세에 불과한 '최연소 암호화폐 억만장자' 부테린은 지난 4월에도 인도의 코로나 19 지원에 이더리움 등 암호 화폐를 기부했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하루에만 30~40만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 19가 확산하고 있다. 일일 사망자는 4000여명씩 나오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확인된 코로나 19 일일 사망자 수가 412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월드 오 미터에 따르면 13일 기준 인도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370만명, 누적 사망자는 2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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