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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中동방명주 사진이 왜…관세청 수출입 홈페이지 논란

12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에 들어간 배경 사진이 중국 상하이(上海)의 동방명주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홈페이지 캡처

12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에 들어간 배경 사진이 중국 상하이(上海)의 동방명주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홈페이지 캡처

한국의 수출입 통계를 볼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 중국 사진이 배경으로 올라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관세청의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를 보면 첫 화면에 ‘국민 모두가 빠르고 쉽게 이용하는 수출입 무역통계’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중국 상하이(上海)의 명소인 동방명주로 보이는 배경 사진이 들어가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를 상징하는 명소 동방명주. 블룸버그

중국 상하이(上海)를 상징하는 명소 동방명주. 블룸버그

수출입 무역통계 시스템은 매달 열흘 단위의 수출입 실적까지 실시간으로 공개해 정부 부처는 물론 기업과 개인 등이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국가별ㆍ품목별 등 세부 내용으로 분류한 자료도 볼 수 있어 사실상 한국의 수출입 통계를 제공하는 공식 창구다.
 
이날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주식 하는 사람은 이 사이트를 많이 이용할 것 같다”며 “아무리 중국이 우리나라 제1 교역국이라 하지만 정부 기관인 한국 관세청 사이트에 왜 중국 사진이 배경으로 사용되고 있을까”라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이번 달 10일까지 수출입 통계 보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며 “구글에 수출입 통계를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사이트”라는 등 당황스럽다는 식의 반응이 달렸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 첫 화면. 홈페이지 캡처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 첫 화면. 홈페이지 캡처

관세청은 이날 논란이 일자 해당 배경 사진을 삭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2016년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외주 업체가 디자인에 넣은 사진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특정 국가의 도시 사진을 사용한 점은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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