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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초선 박수영 "홍준표의 초선 비판 좀스러워…복당 불안"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복당할 것을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최근 며칠째 공개적으로 국민의힘 복당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박 의원은 홍 의원이 자신의 복당을 반대하는 초선 의원을 비판한 일을 언급하며 담대하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홍 의원과 김웅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오간 설전을 언급했다. 김 의원이 홍 의원의 복당에 반기를 들자 홍 의원은 "철부지가 세상모르고 날뛰면 설득해 보고 안 되면 꾸짖는 것이 어른의 도리"라고 비판한 일이다.
 
박 의원은 "홍 전 대표가 '철부지가 세상모르고 날뛴다', '어린 비둘기는 고개를 넘지 못한다' 등 말씀으로 본인의 복당을 반대하는 김웅 의원을 비판한 것이 발단이 됐다"며 "우리 당 대선주자까지 지낸 5선의 최고참 의원이 당 혁신을 기치로 나선 초선의원을 공개 저격까지 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가"라고 되물었다. 박 의원 역시 초선 의원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당의 중진으로서 까마득한 후배인 초선의원을 포용하고 담대하게 대응했어야 한다고 본다"라며 "포용하지 못하고 갈등을 일으키고, 담대하지 못하고 좀스럽게 대응하는 이런 태도가 홍 전 대표의 복당에 대해 당 안팎의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불안해하는 핵심이유가 아닌가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 4·7보선에서 부산과 서울시장 선거 모두에서 압승한 데는 2030, 샤이진보, 중도층 등이 우리 당으로 돌아선 것이 결정적이었음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라며 "젊은 세대를 철부지, 어린 새 등으로 비판하며 갈등을 유발하는 것보다는 최다선답게 포용하고 담대하게 나가는 것이 2030, 샤이진보, 중도층의 지지를 계속 지키면서 대선에서 승리하는 길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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