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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내 1년 연봉을 월급으로 받았네?”

검찰총장 후보에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검찰총장 후보에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해 퇴임 후 법무법인에서 일하며 월 2000만원 내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월 1900만원씩,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월 2900만원씩을 받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전관예우 차원의 고액 자문료를 받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정식 계약을 하고 매일 출근해 업무를 수행하고 받은 급여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런 해명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변호사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허울뿐인 자문료라는 명목으로 한 달 2900만원. 누가 봐도 전형적인 구시대식 전관예우인데?" "누가 보아도 전관 특혜 아닌가? 아니라고 볼 사람이 있을까?" "총합계가 2900만원인 줄 알았더니 월 2900만원이었군요. 대체 무슨 역할을 했길래 돈을 저렇게 받죠? 저게 전관예우 아닌가요?"
 
전관예우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내가 보기에 전관예우만 한 적폐도 없다. 전관예우를 관행이라는 말로 포장하지 마라." "적폐로 돈 번 사람이 적폐 청산하겠다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면서 검찰총장 후보자 자리에 전관예우로 돈 번 사람 앉히는 정부." "전관예우부터 개혁 대상 아닌가?" 
 
고액 자문료에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연봉인가 했다. 국민은 피눈물 난다.” "얼마나 대단한 자문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월 2900만원은 심하다는 생각 안 드나?” "2900만원이면 보통 서민들 세금 떼고 1년 연봉이다.” “연봉도 아니고 월급이 2900만원이라니.” "서민들은 평생 만지지도 못할 돈을 쉽게 버네. 좋겠다."
 
 
한편,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심도 등장합니다. 네티즌들은 김 후보자가 친정부 성향 인사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과연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 나만 지금 걱정되는 건가?" "검찰개혁할 수 있는 인물인가? 이 정권의 방탄 총장으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이는데." "문제 있어도 자기편인 사람들만 좋은 자리 앉힌 정부인데, 이번이라고 다를까요?" "검찰개혁이 아니라 확실한 내 편 만들기가 목표로 보이는군."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 글 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 글 중심 ▷ “장관 후보자 능력만 봐달라고? 도덕성은 비공개 검증하자고?”
#네이버
"월 2900만원이나 받는 건가요?"

ID 'rahn****'

#다음
"다 이름값이고 전관예우다. 불공정의 상징이다. 이런 것부터 없애는 게 사법개혁의 시작일 것이다."

ID '언덕배기'

 
 
#뽐뿌
"인사 문제로 난리네. 대통령 취임 전엔 비리 전혀 없는 사람만 데려오겠다 장담하더니."
 

ID 'danikim'

#클리앙
"이 사람이라니 답답하네요. 기대를 걸어야 할지."
 

ID '아졸려' 

#네이버
"전관예우부터 없애라. 그게 진정한 개혁이 아니더냐?"

ID 'pke6****'

#다음
"월 2900만원의 자문료? 이게 사실이라면 김오수가 소속 회사에 얼마나 많은 공헌을 하였는지 밝혀주세요."

ID '보스'


이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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