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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기암인데, 약이···" 靑에 쓴 초등학교 4학년 손편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4년간 대통령비서실로 접수된 민원이 총 14만692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에 대한 민원이 44.6%(6만55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청와대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 동안 대통령비서실로 접수된 민원 현황과 지원 사항을 공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접수된 민원 중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44.6%, 6만5534건)'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사·감사·조사 요청(19%, 2만7950건)', '정책 제안(8.9%, 1만2729건)', '선정 기원(7.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에 대한 민원은 문 대통령 취임 기간 내내 가장 높은 비율(43~47% 정도)을 차지했다.
 
'생활 고충 등 구제 요청'에 대한 주요 민원을 살펴보면, "살고 싶지 않다" "독거노인에게 식자재를 지원해달라" "독거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지원사를 지원해달라", "기초생활수급 자격이 취소된 손자들의 재선정을 도와 달라", "한무보 가정 자녀인데 엄마가 말기암으로 힘들다" 등이었다.
 
해당 민원에 대해 정부는 독거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독거노인에게 냉장고 및 세탁기 지원, 우울증을 앓는 지체장애인에게 장애인 활동 물품 지원,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무명배우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말기암을 앓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주거·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엄마의 말기암 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민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태안군 사업비 및 후원금을 통한 주거·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사진 청와대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엄마의 말기암 투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민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태안군 사업비 및 후원금을 통한 주거·교통비 등을 지원했다. 사진 청와대

위로가 필요한 민원인들에 대해선 대통령비서실 명의로 민원인에 답신을 발송했다. 문 정부는 4년간 4453건의 답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문에서 "임기 동안 소득주도 성장과 포용정책 추진,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등의 정책을 시행했다"며 "분배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긍정적 성과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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