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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독자 개발, 2만례에 달하는 ‘추간공확장술’로 척추질환자 고통 크게 줄여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병원장이 차별화된 술기와 다양한 집도 경험, 치료효과를 높이는 시술팀의 노련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추간공확장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 광혜병원]

서울 광혜병원 박경우 병원장이 차별화된 술기와 다양한 집도 경험, 치료효과를 높이는 시술팀의 노련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추간공확장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 광혜병원]

서울 광혜병원의 추간공확장술은 척추관 협착증, 허리 디스크 탈출증, 척추 유착성 질환(섬유성·수술성),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척추질환에 폭넓게 적용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이다.
 

서울 광혜병원

10년 전 박경우 병원장이 척추질환 치료를 위해 독자 개발한 비수술 치료법으로, 시술 누적 건수가 올 상반기에 2만례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시술 방법 대비 진보성 및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미·일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처럼 풍부한 시술 경험에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차별적 술기가 더해지면서 시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환자들의 신체·심리적 부담도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대부분의 척추질환과 통증은 신경다발이나 신경가지가 지나는 공간인 척추관 또는 추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공간에 거미줄처럼 자리 잡은 인대가 비후해 지고 주변 뼈가 두꺼워져 협착되거나 인대와 신경 주변의 유착 또는 탈출한 디스크 등으로 공간이 좁아지거나 막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기계적 원인이다.
 
또한 좁거나 막힌 공간 때문에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염증유발물질이 신경 주변에 부종 및 염증을 유발하며 통증이 생기는 것이 생화학적 원인이다. 특히 이 공간을 지나는 혈관이 좁아진 공간에 따른 압박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현상이 가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복합적인 원인을 다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술은 크게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선 in-out 방식으로 꼬리뼈 쪽 엉치뼈 틈새로 삽입하는 경막외카테터를 이용한다. 꼬리뼈로부터 척추관을 타고 올라가 병변이 있는 추간공으로 접근해 기계적 및 생화학적 신경박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단계는 out-in 방식이다. 추간공을 직접 옆구리 방향으로 접근한 후 특수 키트를 이용해 비후한 인대를 절제하고 공간을 확보하며, 척추관 및 추간공 내부의 염증유발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돕는 방식이다. 추간공확장술은 ‘in-out’과 ‘out-in’ 방식을 병행해 양방향으로 뚫어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여기에 집도의 박경우 병원장의 다양한 수술 및 추간공확장술 경험에서 비롯된 차별화된 노하우와 술기가 더해진다. 또한 집도의가 온전히 시술에 집중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시술팀의 노련함과 팀워크까지 합쳐져 유사한 병증 및 상태의 환자 시술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게 소요된다.
 
대부분의 척추 비수술 방법은 부분 마취로 환자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시술이 길어질 경우 환자는 심리적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효율적인 시술로 시간이 단축되면 환자의 심리적 불안감과 함께, 엎드린 자세에 따른 신체적 부담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시술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박경우 병원장은 “시술에 있어 C-Arm과 같은 영상 장비를 작동하는 방사선사, 시술을 보조하고 조력하는 간호 인력 등으로 구성되는 시술팀 주축 인원도 최소 1000단위의 다양한 사례에서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눈빛이나 손동작 하나에도 이심전심으로 효율적 역할 분담이 가능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시술 경험과 술기를 온전히 구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다”고 강조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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