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러시아 백신 2차 접종까지 한 30대 확진…"돌파감염 확인중"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춘천 공장. 연합뉴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춘천 공장. 연합뉴스

러시아 출장 중에 현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경남 창원의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서 ‘스푸트니크V’ 백신 2차 접종 후 국내서 확진

1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창원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A씨(3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회사 일로 약 50일간 러시아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에 지난 4월 3일과 24일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다는 것이 A씨가 보건당국에 한 진술이다.  
 
A씨는 러시아에 체류하다 지난 8일 입국 후 창원시로 내려왔다. 이후 자가격리를 하며 지난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귀국 후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별도 동선은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 설명이다.  
 
창원시 보건당국 측은 A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고 면역이 형성되는 일정 기간이 지나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인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정보만 있고 러시아 등 기타 국가에서 개발한 백신의 1·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시기 등 백신과 관련한 정보가 부족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연합뉴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연합뉴스

 
창원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A씨의 진술만 있어 백신 접종일 등 기초 관계부터 다시 확인할 방침”이라며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정보만 있고 러시아 등 다른 나라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얼마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지, 항체 생성률 등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