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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떠나고, 베일은 남나...요동치는 토트넘

토트넘 홋스퍼의 소속 선수들의 행보가 불투명하다. 해리 케인(토트넘)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을 만나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팀 동료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임대 시즌은 2주 남짓을 남겨두고 있다.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이 레비 회장에게 올여름 자신에 대한 이적 제안을 들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8일 영국 웨스트요크셔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3으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가능성은 더욱 모호해졌다.
 
이로 인한 선수들, 특히 케인의 고민은 커졌다. 지난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부진했던 토트넘 때문에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탓이다. 개인 성적이 최고인데 반해 팀 성적이 부진하면서 케인의 이적 문제는 매 경기 뜨거운 감자였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의 케인. 사진=게티이미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의 케인. 사진=게티이미지

 
특히 지난 무리뉴 감독 시절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되면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도 팀 선수 출신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으며 리그 순위를 높이려 분투했던 토트넘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패배해 승점 56점(16승 8무 11패)의 7위에 머물렀다. 챔스 진출권인 4위의 레스터 시티(승점 63점)와는 7점 차다. 단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역전은 사실상 어렵다.
 
이에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더 선’은 케인이 레비 회장을 만나서 단순히 이적을 요구할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케인이 “올여름 적절한 수준의 가격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를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몸담은 구단에 대한 케인의 최소한의 배려다.
 
‘더 선’은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을 위해 약 9천만 파운드(한화 1,403억 원)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레비 회장은 해당 금액의 두 배 정도로 케인을 평가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위기 속에선 불가능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 소속 동료 베일의 행보도 주목된다.  
 
영국 ‘풋볼 런던’은 “베일의 토트넘 임대 시즌이 2주 남짓 남겨졌다”며 그의 최근 활약을 검토했다.  
 
베일은 조세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과 불화가 컸던 선수다. 그래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날개를 단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선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해 크게 활약하기도 했다.  
셰필드 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베일. 사진=게티이미지

셰필드 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베일.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풋볼 런던’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줬듯 그가 여전히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고, 큰 순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건강 상태와 연령대가 그의 일관된 실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베일을 토트넘이 유지하고 싶다면 “그의 활약에 지출할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그가 팀원으로서 잘 작동해 팀 전체가 그의 존재로부터 이득을 본다고 말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트넘은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 영입할 때 합의한 조항으로 인해 2021~22시즌 베일의 임대에 있어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이 베일의 동의가 있어야 발효된다는 점에서 베일의 다음 거처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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