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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월 자문료 최대 2900만원…"로펌서 전관예우 특혜"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지난해 검찰에서 물러난 뒤 로펌에서 자문료 명목으로 월 최대 2900만원씩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법조계에선 "전형적인 전관예우 특혜"란 지적이 나왔다.
 
9일 김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 등에 따르면 그는 법무법인 화현으로부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월 2900만원씩,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월 1900만원씩을 받았다. 지난해 4월 법무부 차관에서 물러난 김 후보자는 5개월여 뒤인 9월부터 법무법인 화현의 고문변호사직을 맡아왔다. 
 
김 후보자 측은 고액 자문료 논란에 대해 "정식 고문 계약에 따른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가 퇴임 후 금융감독원장·공정거래위원장·국민권익위원장 등 고위직 하마평에 자주 올랐던 만큼, 로펌에서 고액 자문료를 수령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법조계의 지적이다.
 
한편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19억 9379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9억9000만원)와 전남 영광의 땅(171만원) 등 부동산을 보유했다. 또 2011년식 그랜저 승용차(709만원), 은행·보험 예금(5억6718만원)도 가지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1억8667만원을, 장남 명의로는 경기도 의왕시 전세 아파트 3억6500만원과 2020년식 니로 자동차 등 2억397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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