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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78%, 고추 65%, 배 43% 급등…장바구니 물가 고삐 풀렸다

장바구니 물가 대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6일 건고추(화건) 600g은 대형마트와 시장(소매)에서 평균 2만855원에 팔렸다. 1년 전 1만2607원보다 65.4% 값이 올랐다. 국산 깐마늘(상품) 1㎏ 소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8.2% 상승해 1만1664원을 찍었다. 금파·파테크(파를 집에서 직접 키워 먹음) 용어를 탄생시킨 대파 대란도 현재 진행형이다. 이날 대파 1kg의 평균 소매가는 5215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2248원)와 비교해 배 이상 올랐다.
 
과일값도 고공행진 중이다. 사과(후지 상품) 10개들이 소매가는 3만4314원으로 1년 전(2만840원)보다 64.7% 올랐다. 배(신고 상품) 10개도 마트·시장에서 평균 4만7049원에 판매됐는데 지난해보다 42.5% 오른 값이다. 봄 채소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가격이 안정을 찾지 못하는 건 경기 회복 흐름과 외식 수요가 살아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2.3%를 기록하며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후폭풍이 장바구니 물가를 뒤흔들고 있는 셈이다. 물가 상승세는 다른 농산물로도 번질 분위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월보’를 통해 “5월 주요 과채류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풋고추와 애호박, 취청오이,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의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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