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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기도 ‘땅 쪼개기’ 가짜 농부 54명 적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거래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개발지구 7732필지를 감사한 결과 농지법 위반이 의심되는 가짜 농부 54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싼값에 농지를 산 뒤 지분을 쪼개 팔거나 불법 임대하는 등의 수법으로 581억원을 챙겼다. 경기도는 이들 중 10억원 이상의 투기 이익을 얻은 18명을 경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38명은 관할 시·군을 통해 고발하도록 조치했다. 이들이 사들인 농지는 주로 평택 현덕지구, 과천 과천지구, 남양주 왕숙1·2지구 등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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