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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정책위의장엔 박완주…송영길 체제 '비주류 포진'

[앵커]



당의 이름을 빼곤 다 바꾸겠다고 한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가 주요 당직을, 이른바 '친문'이 아닌 인사로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7일)은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을 했던 박완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친문 중심의 지도부 안에서 자신의 색깔을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정책위의장에 박완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3선인 박 의원은 당내 비주류로 꼽힙니다.



특히 지난달 원내대표 선거 때 친문인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쟁하며 검찰개혁 등 현안에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4월 13일 / 원내대표 경선 토론회) : 공수처 이후에 중대수사청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했을 때 속도조절을 했어야 됩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4월 13일 / 원내대표 경선 토론회) : 수사를 해온 이런 관행 이것들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송 대표는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임명한 진선미 부동산특위 위원장 교체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후임으론 그동안 부동산세 완화를 주장해온 김진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부동산 기조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대표 취임 이후 주요 당직은 대부분 비주류 인사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당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엔 재선의 송갑석 의원을 비서실장엔 재선의 김영호 의원을 수석대변인엔 재선의 고용진 의원을 각각 임명한 겁니다.



송 대표는 앞서 민주당 이름 빼곤 다 바꾸겠다며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해 왔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4월 24일 / 부·울·경 합동연설회) : 하던 대로 하면 안 됩니다. 바꾼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국민은 잘 믿지 않습니다. 사람을 바꿔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국민의 여론이 50%를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원내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등 지도부 상당수가 친문으로 이뤄진 만큼 앞으로 송 대표와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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