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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장 "美의회, 거래소 규제 검토해야"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 하원 금융서비스위 답변 화면 캡처]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참석해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디크립트가 5월 6일 보도했다. 위원장 취임후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첫 출석한 갠슬러는 패트릭 맥헨리(Patrick McHenry) 의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가져올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 자산을 거래하는 거래소들은 SEC나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규제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더 큰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어 "지금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둘러싼 시장 규제 기관이 없기 때문에 사기나 시장 조작을 막을 보호 수단이 정말 없는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는 주로 지난 1월 벌어진 게임스톱(GameStop) 사태에 관한 것이었지만, 맥헨리 의원은 갠슬러의 SEC가 어떻게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 세계에 더 많은 규제 투명성을 가져올 수 있을 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정부의 규제 부족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자유주의적인 비트코인 신자들은 규제 가드레일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암호화폐 거래가 여전히 위험한 이유가 되기도 했다. SEC와 CFTC는 경우에 따라 암호화폐를 감독하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주요 토큰은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거래하는 거래소는 종종 SEC를 완전히 비껴갈 수도 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인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세계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불법활동도 필연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하원은 지난달 말, 이러한 문제 등을 다루기 위해 '혁신 장벽 철폐법'이라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고, 맥헨리 의원이 3월 이 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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