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러시아, 1회 접종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승인…효능 79%

1회 접종만으로 코로나19 면역 효과를 보이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1회 접종만으로 코로나19 면역 효과를 보이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러시아가 1회 접종만으로도 코로나19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부펀드 '러시아 직접투자 펀드'(RDIF)는 이날 러시아 보건부가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이 백신의 효능은 79.4%로, 임상시험 참가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RIDF는 밝혔다. 가말레야 센터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접종 3주 뒤 면역이 형성돼 약 3~4개월 동안 유지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3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 V'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되고, 보관 온도도 영상 2~8도로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1회분 가격은 10달러 (약 1만1200원)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 보건부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사용 승인은 3상 임상 시험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가말레야 센터는 지난 2월 말부터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UAE), 가나 등 국가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푸트니크 라이트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중간 결과는 이달 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러시아 보건부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3상 임상이 끝나기도 전에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해 논란을 빚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가 자체 개발해 승인한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러시아 보건부는 앞서 스푸트니크 V 다음으로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개발한 '에피박코로나' 백신,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추마코프면역약품연구개발센터'가 개발한 백신 '코비박'를 승인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