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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달러 넘어선 이더리움…비트코인 숨고르고, 알트코인 뜬다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 2018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DB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 2018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DB

이더리움·도지코인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주춤한 사이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무서울 정도다. 3일 사상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한 이더리움은 4일 11% 급등해 3300달러도 가뿐이 넘어섰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3971억 달러를 기록하며 미국 월마트(약 3936억달러)의 시총을 앞질렀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유럽투자은행(EIB)이 1억 유로의 디지털 채권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해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이 너무 올라 알트코인 수요가 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더리움, 1주일 이내 5000달러 돌파할 것" 

이런 기세가 이어진다면 이더리움 가격이 조만간 5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암호화폐 업체인 드비어 그룹의 창업자인 나이젤 그린은 “최근 암호화폐 급등의 최대 수혜주는 이더리움”이라며 “비트코인이 너무 비싸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더리움이 1주일 이내에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더리움 클래식의 상승세는 이더리움보다 더 가파르다. 4일 기준 이더리움 클래식은 지난해 말 종가 대비 877% 급등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로 볼 수 있다. 2016년 7월 20일에 진행된 이더리움의 하드 포크로 새로운 블록체인이 생기면서 탄생했다. 
 
하드 포크란 기존의 블록체인과 완전히 갈려서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블록체인이 형성되는 것을 뜻한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가 그 예다.
 

머스크 발언에 도지코인 최고가 돌파 

머스크가 자신을 "도지 파더"라고 언급한 뒤로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앙일보DB

머스크가 자신을 "도지 파더"라고 언급한 뒤로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중앙일보DB

이날 도지코인도 11% 이상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총도 암호화폐 5위로 올라섰다. 현재 도지코인 시총은 556억 달러로, 미국 IT 기업인 트위터(441억 달러)는 물론 자동차 기업 포드(450억 달러)보다 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도지 파더(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언급한 뒤 도지코인도 급등세를 타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의 약진 속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의 비중이 절반을 밑돌게 됐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7.71%로 올해 초 70%대 초반에서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10%대 초반에서 17.4%까지 올랐다.
 
배정원 기자 bae.ju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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