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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KGC 오세근 골밑 싸움에 트로피 향방 갈린다

KCC 송교창(왼쪽)과 KGC 오세근. 사진 = KBL

KCC 송교창(왼쪽)과 KGC 오세근. 사진 = KBL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3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2020~21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을 벌인다.

 
정규리그 1위 KCC와 3위 KGC는 각 포지션 별로 자원이 탄탄하다. 특히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 KCC 송교창(25·200㎝)과 KGC 오세근(34·200㎝)의 빅맨 대결이 우승 향방을 가르는 핵심 매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교창은 지난 시즌까지 주로 스몰 포워드로 뛰다가 올 시즌 파워 포워드로 보직을 변경했다.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이 다소 처지지만, 뛰어난 스피드로 팀 컬러를 바꿨다.  
 
오세근은 골 밑 자원치고 큰 키가 아니다. 그러나 자리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힘과 영리함을 두루 갖췄다. 골 밑에서는 오세근의 우위가 예상되는데, 스피드와 외곽 슛 능력까지 갖춘 송교창의 넓은 활동 범위를 오세근 등 KGC가 어떻게 막을지가 변수다.
 
송교창은 인천 전자랜드와의 4강 시리즈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1~3차전을 뛰지 못했다. 단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아직 물음표가 달려 있다. 그래서 챔프전 시리즈에서 송교창과 오세근의 매치업이 더 궁금해진다. 김승기 KGC 감독은 눈 여겨 볼 매치업으로 “오세근과 송교창의 대결”을 꼽았다.  
 
KCC 라건아(왼쪽)과 KGC 설린저. 사진 = KBL

KCC 라건아(왼쪽)과 KGC 설린저. 사진 = KBL

 
여기에 KGC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와 ‘괴물 체력’을 과시하며 KCC의 궂은 살림을 도맡았던 라건아의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전창진 KCC 감독은 유현준(KCC)과 이재도(KGC)의 가드 대결을 키포인트로 거론했다. 스피드와 수비에서 KCC가 제압하고 가겠다는 출사표다.  
 
한편 정규리그 우승팀 KCC는 1998~99시즌 이후 아직 통합 우승이 없다. 이번에 22년 만에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GC는 2016~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는 KCC가 KGC를 상대로 우위(4승2패)를 보였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는 KCC가 KGC를 네 번 만나 모두 이겼다. 그러나 KGC는 지난 3월 설린저를 영입한 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어 KCC가 수비에 골머리를 앓게 만들고 있다.  
 
추승균 SPOTV 해설위원은 “KGC는 설린저뿐 아니라 국내 멤버들도 아주 좋다. 설린저가 득점만 잘하는 게 아니라 내·외곽 공격, 패스까지 잘하기 때문에 정말 막기가 어렵다”면서도 “KGC는 6강부터 4강까지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서운 상승세이긴 하지만, 단기전에서 한 차례 패배로 흐름이 끊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은경 기자 
 
◆2020~21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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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1위)           KGC(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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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월) 오후 7시 전주
5월 5일(수) 오후 2시 전주
5월 7일(금) 오후 7시 안양
5월 9일(일) 오후 1시40분 안양
5월 11일(화) 오후 7시 안양
5월 13일(목) 오후 7시 전주
5월 15일(토) 오후 2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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