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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3주'의 힘…코로나 양성·음성 갈랐다

[앵커]



또 하나 잊어서는 안 되는 게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바로 안심해선 안 됩니다. 그걸 말해주는 사례가 또 확인됐습니다. 대전의 노인요양시설에서 확진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백신을 맞은 지 3주를 기준으로 놓고 감염을 피하고 못 피하고가 갈렸습니다. 3주는 항체가 형성되는 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의 한 노인요양시설입니다.



방역복을 입은 119구급대원들이 노인들을 구급차로 안내합니다.



어젯(29일)밤 이 요양원에서 18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설에 들어와 있던 사람들 17명과 직원 1명입니다.



요양시설 확진자 18명 가운데 11명은 아직 백신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머지 7명은 지난 1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주사를 맞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지난 2월과 한달 전 백신 접종을 한 19명은 모두 이번 집단 감염을 피했습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여부와 접종 시기가 양성과 음성 판정을 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3주 후에 면역이 형성된다라고 보통 이야기하는데,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는 효과를 발휘하지 않았나.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접종 이후 3주 이상 지난 사람들은 항체가 생겼고, 아직 3주가 지나지 않은 사람들은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단 겁니다.



이 요양시설에선 어제 같은 병실을 쓰던 5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신속항원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3명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후 대전시 방역당국은 직원을 포함한 66명의 검체를 채취해 18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모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옮기고 남은 입소자와 직원들을 시설에 격리조치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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