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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나갔다 사라졌다" 美미인대회 여교수 마지막 모습 목격

미국의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로 아침 운동중 돌연 실종된 라션 매시(38).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지역 미인대회 우승자로 아침 운동중 돌연 실종된 라션 매시(38).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새벽 운동을 하러 집을 나섰다가 돌연 사라졌다.
 
30일 미국 폭스뉴스·CBS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의 어빙시 경찰은 '미세스 댈러스 미인대회' 우승자인 라션 매시(Lashun Massey·38)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는 토목공학 박사로, 아칸소대 리틀록캠퍼스에서 환경 공학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초등학생 두 자녀의 엄마인 매시는 몸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해왔다. 지난 27일 새벽 조깅을 하러 집을 나섰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아이들 등교 시간이 지나도 집에 돌아오지 않자, 그의 남편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매시가 사고 당일 오전 5시 30분~7시 사이 집 인근 공원의 작은 호숫가에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진술함에 따라, 경찰과 구조대원 등은 호숫가를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매시가 주변을 거닐었다는 호수는 깊이가 최고 30m까지 달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직 범죄 가능성은 아직 제기되지 않았다.
 
라션 매시가 지난 2019년 '미세스 리틀록 미인대회' 수상 뒤 찍은 사진. 매시는 아칸소대 리틀록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며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사진 UALR]

라션 매시가 지난 2019년 '미세스 리틀록 미인대회' 수상 뒤 찍은 사진. 매시는 아칸소대 리틀록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며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사진 UALR]

 
한 구급대원은 "목격자들이 호수 근처를 걷고 있던 매시에게 '괜찮냐'고 물어봤고, 그가 괜찮다고 답해 가던 길을 갔다고 전했다"며 "몇 시간 뒤 또 다른 사람도 매시가 물가를 지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원 측의 협조를 받아 각종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는 동선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그가 들고 있던 휴대전화도 추적이 끊겼다. 경찰은 배터리 부족, 전원 꺼짐, 침수 등 때문에 GPS를 확인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등 SNS에서도 네티즌들이 매시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유하며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매시는 올 연말 댈러스 대표로 '미세스 텍사스주 미인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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