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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토화된 인도···거부들은 제트기 타고 휴양지로 탈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3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인도에서 거부들이 개인 제트기를 동원한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입국한 승객들이 토론토 공항에서 격리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캐나다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발 비행기 탑승객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입국한 승객들이 토론토 공항에서 격리 호텔에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캐나다에서는 인도와 파키스탄발 비행기 탑승객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인도의 부자들이 개인 제트기를 예약해 유럽, 중동, 인도양의 휴양섬으로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탈출 행렬엔 인기 배우부터 스포츠 스타들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제트기 회사 클럽원에어의 라잔 메라 최고경영자(CEO)는 “슈퍼리치뿐만 아니라 개인제트기 비용을 댈 수 있는 사람은 제트기를 타려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이들이 화장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이들이 화장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인도에 입국 제한 조처를 내리는 국가들이 늘고 있어 인도 부자들이 발 빠르게 휴양지로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캐나다,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영국은 인도에 대한 제한 조처를 했다. 
 
블룸버그는 몰디브가 27일부터 인도 국민 입국을 제한하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때문에 몰디브로 가려는 인도 부자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벤쿠버공항에 착륙한 뉴델리발 비행기.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벤쿠버공항에 착륙한 뉴델리발 비행기. 로이터=연합뉴스

전직 카타르항공 인도 운영책임자는 “뉴델리에서 두바이로 가는 편도 개인 제트기 비용은 150만루피(약 2230만원)"이라며 " 비행기가 비어 있으면 왕복 가격을 물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일반 여객기의 이코노미석 두바이행 편도 항공권도 정상가의 10배가 넘는 1300달러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직 항공사 직원은 "사람들이 얼마나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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