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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도 기후 정상회의 폐막…38개국 정상 모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끈 기후 정상회의가 이틀간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기후변화회의에서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매체는 이같이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38개국 정상 등 40명의 정상급이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다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돋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 협약에 복귀하는 행정명령에 사인했다. 
 
이날 회의도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성사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돌아왔고 주도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백악관이 세계 지도자를 함께 모을 영향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50~5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후변화 관련 지출을 배로 늘리겠다는 약속도 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런 제안에 "바이든 대통령의 판을 뒤집는 발표에 정말 흥분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제안에 화답하듯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캐나다 모두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한국도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CNN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기후변화에서 미국의 신뢰성 확보가 과제"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에도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했다. 
 
CNN은 기후변화를 두 번이나 탈퇴한 전력을 소개하며 "미국이 21세기 저탄소 경제를 이끌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많은 다른 나라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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