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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이물질 주사기' 회수···野 "왜 선거 끝난뒤 공개하나"

백신 접종 자료사진. 중앙포토

백신 접종 자료사진. 중앙포토

식약처가 지난 3월 '이물질 주사기' 신고를 접수받고 해당 주사기를 회수했으나 이를 한 달 뒤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 2월 27일 국내 중소업체가 개발한 'LDS 주사기(최소잔여형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3주 뒤인 3월 18일 해당 주사기 70만개를 사용 중지하고 회수했다. 그러나 식약처는 한 달 후 언론 보도로 드러나고 나서야 해당 사실을 알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번 건의 경우 행정처분 등 위반 사실이 아닌 법령상 공표 대상이 아님에 따라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법령상 공개 대상 여부를 떠나 백신접종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또 "참고로 LSD 주사기는 질병청이 업체와의 조달계약에 따라 공급받아 일반주사기처럼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예방접종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시에는 안내 매뉴얼에 따라 예방접종 준비절차에서 주사기 내 이물을 포함한 주사기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제품을 폐기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발표를 미뤘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늑장대응 지적에 4월부턴 신고현황 즉각 공개

 
이후 식약처는 이달 19∼21일 LDS 주사기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4건을 22일 즉각 공개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식약처는 LDS 주사기에서 발견된 이물이 인체로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이물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자문 결과도 공개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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