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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차 앞 뛰어든 국힘…주호영 "사자 몸 속 벌레" [영상]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김명수 대법원장을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에 비유하는 등 거친 비난을 이어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대법원장을 “사자신중충”이라면서 “사자 안에서 사자 몸을 갉아먹는 벌레의 격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이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그를 사자 몸속을 갉아먹어 사자를 죽음으로 모는 벌레에 비유한 것이다.  
 
주 권한대행은 “김 대법원장이 앞장서서 법치주의, 사법부 독립을 훼손하고 있다”며 “하나하나 범죄 수준이고 기회가 되면 철저히 수사받고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촉구 공동선언’ 기자회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다가가려다 경찰에 저지 당하고 있다. 뉴스1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촉구 공동선언’ 기자회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다가가려다 경찰에 저지 당하고 있다. 뉴스1

앞서 주 권한대행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 대법원장의 출근 저지를 시도하기도 했다.
 
주 권한대행은 “자격 없는 사람이 대법원을 차고앉아 온갖 사법행정 농단을 부리고 권력과 내통해 법치주의와 사법부 독립을 깨고 있다”고 김 대법원장을 비난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법무 비서관이 김 대법원장의 배석판사 출신이라며 "(대법원이) 청와대와 공공연하게 내통하는 짓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일부 의원들이 김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 앞으로 뛰어들면서 이를 제지하려는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집회 이후 김기현·권성동 의원 등은 약 30분간 김 대법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대법원장은 "그동안 일어난 일에 대해서 유감스럽지만 직을 걸어야 할 일은 아니다"라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월부터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이어오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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