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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 5개월간 순수무용 예술인 500명 인건비 지원

 
공연예술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보다 275억 원 늘어난 1844억 원을 2021년도 1차 문화 분야 추경 예산으로 확정해 1만 7940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데, 공연예술 분야는 지난해보다 500명이 늘어난 총 3500명에게 5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예산은 총 336억 원(전체 예산의 18%)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2021 공연예술 분야(무용) 인력지원사업 추진

 
사진 한국무용협회

사진 한국무용협회

지난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사업에서 문화예술계 민간단체 최초로 인력지원 사업을 운영한 (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는 올해도 '2021 공연예술 분야(무용) 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활동 내용은 순수 무용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예술 활동으로 공연 개최, 제작 준비, 소규모 프로젝트, 공연 연습, 온라인 제작, 리서치, 레지던스 등이 해당한다. 
 
한국무용협회는 5월 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순수무용(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의 단체를 우선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가 단체 활동에 적합한 공연 실연자(무용수) 또는 공연 지원자(무용기획·행정)를 선발하면 이에 대한 인건비를 협회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500명의 참여자(장애인 포함)는 선정된 단체와 일정한 기준에 의하여 매칭되고, 매월 180만원(4대 보험 사용자 및 기관 부담금 포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다양한 무용예술인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전년도 동일 사업에 90일 이상 수급을 지원 받은 예술 인력은 지원이 불가하다.  
 
조남규 이사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무용계 숙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예술 분야 인력지원사업이 긴급지원사업이 아닌 지속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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