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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내한 공연 앞둔 로랑방, "한국은 제2의 고향, 봉준호 좋아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내한 콘서트(Les Misérables The French Musical Concert, 이하 ‘레미제라블 내한 콘서트’)가 오는 5월부터 한국 팬들을 만나는 가운데, 주인공 ‘장발장’ 역의 로랑방(Laurent Ban)이 공연을 앞둔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당초 이번 공연은 4월 30일 첫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고, 5월 15~16일 부산 KBS홀, 5월 19~23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4월 23일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재예매가 이루어지며, 4월 27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로랑방은 이번 공연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칭하며, 16년간 무려 10번을 방한한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다음은 로랑방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 전문이다.
 
-한국을 방문한 소감은?
“저는 지난 16년 동안 정기적으로 한국에 방문하고 있으며, 서울의 다양하고 활기찬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물론 웅장한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도 좋아합니다. 또한 ‘기생충’과 ‘괴물’의 봉준호 감독님,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님,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님의 팬이기도 하고, 한국의 맛있고 특별한 불고기와 비빔밥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번 방한에서 공연 준비 외에 특별히 계획한 일이 있는지?

“이번 공연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장발장(Jean Valjean)은 가장 복잡하고 전설적인 극역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저는 연습에 전념하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을 할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프로덕션이 저희를 위해 몇 번의 그룹 투어와 여행을 준비해줬습니다. 저희 팀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마찬가지로 저 역시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알게 된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혹시 이번 한국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있다면?
“콘서트나 투어, 프로모션에서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유명인들을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최민식, 황정민, 정선아, 배수지 등 유명 배우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웃음)”
 
-이번 공연의 차별화 포인트는?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고, 최고의 뮤지컬인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노트르담 드 파리스’(Notre-Dame de Paris) 등과 같은 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번 ‘레미제라블’ 프랑스 오리지널팀 콘서트’를 보러 오는 것은 작가의 원어로 신화적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프랑스어로 된 ‘레미제라블’ 노래는 오리지널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남녀 노소 모두가 라이브 콘서트에서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를 듣는 즐거움을 누리고, 익숙한 이야기에서 강력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프랑스 원어의 모든 시가 완벽하게 재현되었습니다.”
 
-한국인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말이 있다면?
“저는 지난 16년간 한국이 제 두 번째 고향이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이번이 10번째 방문이고, 매번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프랑스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웃음) 저는 한국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한국 친구들을 만나고, 맛있는 요리들을 맛보고 그 도시와 풍경을 다시 마주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프랑스 동료 가수들과 함께 장발장의 웅장한 역할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레미제라블 내한 콘서트’는 뮤지컬 넘버를 연속으로 들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발장’ 역의 로랑방을 포함한 총 20인의 프랑스 배우와 33인조 아르텔 필 하모닉 풀 오케스트라가 오를 예정이다.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에 오롯이 집중하여 작품의 극대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열리는 ‘레미제라블 내한 콘서트’는 가슴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감동과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 맞춰 아티스트 컬래버 플랫폼 브랜드인 그린아크(GreenArc)와 함께 레미제라블 한정판 목걸이도 출시된다. 목걸이 디자인은 불가리 계열 MarinaB 주얼리 디자이너 출신 헬레나 림(Helena Lim)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으며, 한정판 목걸이는 VIP 티켓패키지 구성 및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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