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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박영선 벽보 훼손···그 중학생 소년부 송치, 실화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한 중학생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게 실화인가, 여기가 공산국가인가”라며 학생의 선처를 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곧 소년부 송치 이게 실화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22일 오후 11시 기준 96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시절 박종철, 이한열 사망했던 사건 기억할 겁니다”라며 “당시 10살, 11살 어린 초등학생이었던 청원인의 어린 친구들은 이런 잔인한 권력자들의 악행에 분노해 그런 악행을 서슴지 않던 당에서 출마한 대통령 후보자의 벽보를 훼손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아이들의 철없는 행동에 대해서 주의를 줄 수 있겠으나 소년부 송치라니”라며 “부끄러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어린 아이들의 철없는 장난을 키워 준 적은 없는 것인가, 반드시 선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적발했다. A군은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 내에 부착된 선거 벽보 일부를 아이스크림 나무 막대로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A군은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입건은 되지 않았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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