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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지명 전 밀린세금 지각납부…"신고 시기놓쳐 실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임혜숙(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부부가 종합소득세를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미납했다가, 장관 지명 뒤 몰아서 납부한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종합소득세는 귀속연도 다음 해 5월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국회에 제출된 세금 납부내역증명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2015년·2018년 귀속 연도분의 종합소득세 157만4270원을 후보자 지명 직전인 지난 8일 납부했다. 배우자 임모씨도 같은 날 2019년도분 종합소득세 17만 3910원을 냈고, 후보자 지명 사흘 뒤인 19~20일 세 차례에 거쳐 총 70만1870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임 후보자 측은 "문제가 된 해의 경우 외부강연료 등 잡수입이 300만원이 넘었다"며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본인이 홈택스(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신고해야 했는데, 실수로 시기를 놓쳤다. 이번 청문 준비하면서 뒤늦게 파악해서 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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