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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재명, 러 백신 언급 전 먼저 정부에 물어봤어야"

지난해 12월9일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9일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가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산 백신 도입 주장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21일 MBN 뉴스에 출연해 “국민은 어떻게 생각하실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 국민 선호가 조금 있다”며 “그런데 아마 러시아 백신의 경우에는 (선호 차이가) 더 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말씀을 청와대에 하기 전에 정부에 상황을 물어보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며 “작년부터 보건복지부가 러시아산 백신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조사를 해 왔고, 정보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러시아산을 빼고도 7900만명분 (백신을) 계약을 한 상태고, 순서대로 들어오고 있다”며 “스케줄이 조금 늦춰질 수는 있지만, 현재 잘 입고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계약된 물량 이외의 다른 물량에 대해서 국민의 수용성도 생각해야 한다”며 “제안이 있으면 정부로서는 잘 검토해야 하겠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적절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포함한 다양한 백신의 공개 검증을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스푸트니크V를 포함해 새로운 백신 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전 총리는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제가 생각하는 정치적 입장에 대해 아마 국민에 소상하게 보고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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