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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김창열 작사? 동생이 써줬다"…사실땐 배상해줘야

DJ DOC 김창열이 지난 17일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를 추모하며 올린 사진. 사진 김창열 인스타그램 캡처

DJ DOC 김창열이 지난 17일 이하늘의 동생 故 이현배를 추모하며 올린 사진. 사진 김창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이 같은 그룹 멤버 김창열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곡에 대해 친동생인 고(故) 이현배씨가 가사를 써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창열의 배상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1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법무법인 선명의 신홍명 변호사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현배가 작사 내지 작곡한 창작물이 존재한다면 그에 대한 저작권은 이를 창작한 이현배에게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작권 관련한 별도의 계약이 이현배와 김창열 사이에 없었다면 저작권법 125조 등에 의거 김창열이 작사가로 올린 수익 상당액만큼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하늘은 친동생의 부고가 전해진 지난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모 글을 남긴 김창열에게 “네가 죽인 거야”라는 욕설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이하늘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DJ DOC의 다수 히트곡 가사와 멜로디를 친동생이 써 줬다고 주장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이 등록된 DJ DOC의 곡은 91곡으로, 이 중 김창열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곡은 5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이하늘의 친동생이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노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홍명 변호사는 텐아시아 인터뷰를 통해 이하늘의 주장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최대 10년간 김창열이 대리 작사의 댓가로 저작권 협회를 통해 받은 저작권료 가운데 상당액을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하늘과 김창열은 갈등이 불거진 이후 지난 20일 고인의 빈소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당시 이하늘은 김창열에게 “현배(친동생) 조문하는 자리다,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자”고 얘기했다고 한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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