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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밀쳐냈다던 윤청자 여사 "천안함 재조사 사과하라"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천안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오른쪽 두번째)과 '천안함 46용사'의 한 명인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오른쪽 첫번째), 생존자전우회 소속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재조사 시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천안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대령(오른쪽 두번째)과 '천안함 46용사'의 한 명인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오른쪽 첫번째), 생존자전우회 소속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재조사 시도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밀쳐냈던 천안함 유족 윤청자 여사가 21일 오전 국방부 앞에서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의 천안함 재조사에 대해 "사과하라"며 피켓 시위에 나섰다.  

21일 국방부 앞에서 피켓 시위 나서
"재조사 결정 사과하고 재발방지책 내라"

 
'천안함 46용사' 중 한 명인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인 윤 여사는 이날 취재진에게 "천안함 재조사 결정을 했다가 번복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우라"고 말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과 천안함 생존자전우회 소속 회원도 윤 여사와 함께 시위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윤 여사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끌어안으려 하길래 밀어내면서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는 정부에 쓴소리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를 위로하고 있다. 윤 여사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끌어안으려 하길래 밀어내면서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는 정부에 쓴소리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윤 여사는 지난달 26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김정숙 여사와 옆자리에 앉았다. 당시 김 여사가 윤 여사를 안는 듯한 사진이 보도됐지만, 윤 여사는 중앙일보 인터뷰(4월 1일자 12면)를 통해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윤 여사는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끌어안으려 하길래 밀어내면서 북한의 도발에 침묵하는 정부에 쓴소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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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인 20일에는 이인람 규명위원장이 천안함 재조사를 둘러싼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지만, 전사자 유족과 생존 장병들은 "재조사 과정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낱낱이 공개하고 관련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천안함 46용사 유족회와 생존자 전우회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이날부터 청와대, 국방부, 규명위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들어갔다.   
 
‘천안함 재조사’ 논란 주요 사건.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천안함 재조사’ 논란 주요 사건.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성명에선 ▶규명위에 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 ▶천안함 폭침 주체에 대한 대통령 입장 표명 ▶국방부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및 국방부 장관 설명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요구사항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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