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종합IS] "우리 얘긴 다음에" 이하늘·김창열, 다툼 없었지만 갈등 해결은 아직

이하늘김창열

이하늘김창열

논란 후 처음 만난 이하늘과 김창열이 큰 다툼을 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갈등이 해결된 건 아니다.
 
김창열이 20일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45RPM의 멤버이자 이하늘의 친동생인 고 이현배의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길을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의 조문 행렬 뒤 김창열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DJ DOC 정재용도 수척한 얼굴로 함께 빈소를 찾았다.  
고 이현배 빈소. 사진=일간스포츠

고 이현배 빈소. 사진=일간스포츠

 
두 사람이 만난 건 이하늘이 공개적으로 김창열을 비난한 이후 처음이었다. 이하늘은 처음엔 김창열을 애써 못 본 척 했다. 그러나 주변 관계자들이 불편해 하는 기색을 느끼고 이하늘이 김창열을 따로 불러 앉혔다. 이하늘은 "여기는 현배 조문하는 자리니까,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자"라며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혹시나 벌어질 우발적 상황을 대비해 주변 관계자들은 초긴장 상태였지만 측근의 우려와 달리 이하늘이 의젓한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 동생 고 이현배를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김창열도 이하늘에게 이렇다할 대꾸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조문을 이어갔다. 이후 둘은 대화가 없었다. 김창열은 故 이현배의 빈소를 30분 가량 머물다 오후 6시께 자리를 떠났다. 김창열은 장례식장을 나가면서 관계자와 대화중 "하늘이 형, 화 안내서 다행이다"라는 얘기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둘의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사태는 미수습 상태이다. 이하늘이 동생 이현배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김창열에게 강하게 물었던 만큼 이하늘이 언급하고 지적한 것에 대한 김창열의 추가 입장이 필요하다. 장례가 끝나고 이하늘과 김창열이 감정을 풀지 아니면 다시 한 번 서로 치열한 공방이 오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SNS에 이현배에 대한 추모 댓글이 이어졌고 김창열도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이에 이하늘은 거친 욕설로 김창열을 비난했다. 이후 이하늘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이 김창열 때문에 오랜시간 희생하고 힘든 일을 겪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이하늘은 "이현배는 김창열 때문에 생활고를 겪다가 교통사고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타지에서 객사한 것"이라며 이현배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김창열에게 재차 물었다. 또한 이하늘은 "김창열의 가사는 20년 동안 이현배가 써줬다"며 故이현배가 정당한 대가를 지불 받지 못하고 김창열에게 착취 당했고 주장했다. 이어서 DJ DOC 앨범 작업에도 소홀했던 김창열을 지적했다. 이하늘은 "김창열은 2년 동안 녹음실에 다섯 번도 오지 않았다"며 "앨범이 거의 완성되가는데 갑자기 DOC를 탈퇴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주장했다. 이하늘은 "난 DOC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김창열은 높으신 분들 만나며 밖으로만 돌았다"며 배우 전문 회사인 싸이더스HQ의 대표가 된 김창열을 비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