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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세계 첫 ‘트래블 버블’ 자가격리 없이 입국 허용

호주와 뉴질랜드가 방역 우수 지역 간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개시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양국 간 자유여행을 허용했다.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여행객들이 새벽부터 공항을 찾았다.
 

방역 우수 지역간 이동 늘어날 듯
미국, 접종대상 16세 이상으로 확대

이날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며 신나는 날이다”며 “우리가 매우 자랑해야 할 순간”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도 “오늘의 기념적인 사건은 양국 모두에 잘된 일”이라고 환영했다.
 
이번 조치는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 이내에 머무르는 등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능했다. 양국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국경을 봉쇄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두 나라는 올해 들어 신규 확진자 수 10명 안팎을 유지하자 지난 6일 트래블 버블 시행에 합의했다.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는 오는 5월부터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영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뒤 격리와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19일 백신 접종 대상자가 16세 이상 전 국민으로 확대됐다. CNN은 미국에서 이날 하루 약 350만 회분을 접종했다고 집계했다.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는 이 속도라면 3개월 뒤인 오는 7월이면 집단면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접종 속도가 빨라지자 미국에선 면역력 보강을 위한 3차 접종인 ‘부스터 샷’에 관심을 보인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지난 1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필요 여부 판단은 여름이 끝날 때쯤이나 가을 초입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3차 접종이 이뤄지면 다른 나라들의 백신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임선영·김홍범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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