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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남의 집 앞마당에 커피 컵 투척…잡고 보니 지인

뉴욕 경찰 차량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AP=연합뉴스

뉴욕 경찰 차량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AP=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3년가량 남의 집 앞마당에 먹다 남은 커피 컵 등 쓰레기를 던진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州) 레이크뷰에살고 있는 에드워드와 셰릴 패튼 부부는 지역 매체 ‘버팔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집 앞마당에 3년가량 먹다 남은 커피 컵 등을 던졌다고 호소했다.
 
이들 부부는 앞마당에 쓰레기를 던진 사람을 알아내기 위해 집 앞에 있는 나무에 카메라까지 설치했다. 이들 부부의 이웃들도 범인 색출에 나섰고, 의심쩍은 한 차량의 번호판을 확인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다.
 
에드워드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았다. 용의자는 76세의 래리 포프로, 과거 셰릴과 함께 일했던 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래리 포프와 셰릴은 노동조합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포프는 괴롭힘 혐의로 기소됐고, 도로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벌금을 물게 됐다. 셰릴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제가 아는 사람이 그런 일을 벌였다는 게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포프가 검거된 이후 패튼 부부의 앞마당에 쓰레기가 버려지는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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